목포시 만호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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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위문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06.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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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동방위협의회에서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세트 전달
목포시 만호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위문.
목포시 만호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위문.

만호동방위협의회에서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세트 전달

목포시 만호동이 13일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보훈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만호동방위협의회(회장 최종식)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선풍기와 우산·수건 등 선물세트를 유공자 4세대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와 함께 유공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살핀 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1세대는 병원으로 찾아가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문․격려했다.

참전유공자 한 분은 “당시 총상을 맞아 큰 흉터가 남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최종식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를 지원하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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