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노인인지활동책놀이로 즐거운 노후생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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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노인인지활동책놀이로 즐거운 노후생활 선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6.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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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동심 속으로~’
신안군, 노인인지활동책놀이로 즐거운 노후생활 선사.
신안군, 노인인지활동책놀이로 즐거운 노후생활 선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동심 속으로~’

신안군은 6월 5일, 신안군민 18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노인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 시작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은 48시간의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18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수료한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건강 박수와 노래,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과 동화 구연 등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자극,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심모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치매 어르신이 없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고 싶다”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문 스토리텔러 자격증에 이어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큰 성과다”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신안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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