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보랏빛 버들마편초 활짝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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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보랏빛 버들마편초 활짝 피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6.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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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으로 오세요
보라색의 성지 신안군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보라색의 성지 신안군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으로 오세요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

한편 신안군은 4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 9월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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