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시민과 학교가 함께 해요.
상태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시민과 학교가 함께 해요.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6.06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생태전환교육 포럼’ 실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시민과 학교가 함께 해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시민과 학교가 함께 해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생태전환교육 포럼’ 실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5일 학교 교직원 119명과 시민 강사로 활동 중인 시민 12명 등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생태전환교육 포럼’은 지난해 생태 전환교육 표준을 주제로 한 토론에 이은 두 번째 포럼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가 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학교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방향’((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 ▲‘학교 탄소배출 감축방안 제안’(광주 녹색건축 오병철 센터장)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실천 사례 발표(서울 용동초등학교 정윤지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앞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학교에서의 실천 방안, 교육청에서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상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대한 조사 및 분석,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은 부족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한 탄소저감 노력을 함께 점검할 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포럼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탄소중립도시가 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