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심화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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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심화과정 운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6.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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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 대상 기후위기와 안전‧공기업 실전 등 9개 과정
전남교육청,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심화과정 운영.
전남교육청,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심화과정 운영.

교육가족 대상 기후위기와 안전‧공기업 실전 등 9개 과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남교육청 ESG교육 심화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ESG 가치를 교육가족들에게 확산시켜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ESG의 심층적인 이론‧실전 교육을 통해 이번 심화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을 전문가로 양성, 전남교육 ESG를 확산하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안내 △ 기후위기와 안전 ESG △ 공기업 실전 ESG 등 9개 과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ESG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ESG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 받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가 등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교육가족들에게 지속가능 ESG를 확산하는 심화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ESG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ESG를 도입하였고, 2024년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등으로 활성화시켜 2025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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