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 ‘건설근로자 가족 문학놀이터’ 운영
상태바
광주문학관, ‘건설근로자 가족 문학놀이터’ 운영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4.06.02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근로자 광주지사 협업사업…전통놀이 체험·글쓰기 활동 등
광주문학관, ‘건설근로자 가족 문학놀이터’ 운영.
광주문학관, ‘건설근로자 가족 문학놀이터’ 운영.

건설근로자 광주지사 협업사업…전통놀이 체험·글쓰기 활동 등

광주문학관은 지난 1일 광주문학관에서 ‘건설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놀이터’를 진행했다.

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지난 4월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협업사업의 하나로 건설근로자 가족을 위한 놀이·체험·공연 등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 ‘문학놀이터’를 선보였다.

이날 문학놀이터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건설근로자 가족들은 구연동화극 ‘줄줄이 꿴 호랑이’를 감상한데 이어 버나·죽방울놀이·딱지치기 등 전통연희놀이를 체험했다. 또 버나·딱지 등 도구에 삼행시 등 글쓰기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문학관은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각화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하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이번 협약 사업으로 지역 내 건설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학을 통해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이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