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협치 운영
상태바
광주시-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협치 운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5.31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한상원 상의회장 공동위원장 체제
인력양성·일자리문제 해결 등 지역고용 현안에 적극 협력
광주시-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협치 운영.
광주시-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협치 운영.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한상원 상의회장 공동위원장 체제
인력양성·일자리문제 해결 등 지역고용 현안에 적극 협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함께 지역 인력양성 협치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3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22조2에 따라 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과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고병곤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소희영 한국노총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동위원장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한상원 회장은 “올해 11년차에 접어든 광주인자위가 명실상부한 지역 인력양성의 지휘본부로서 기반을 다져온 거 같다”며 “광주지역 현안을 사업에 반영하고 수행사업들을 충실히 이행해 갈 수 있도록 협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지원대상산업과 육성산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인력 수요조사 후 공동훈련센터를 지정, 교육훈련과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산업맞춤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위기 발생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산업분야의 재직자, 실업자를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사업과 일학습병행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에 참여기업 상담을 위한 기업훈련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맞춤형 인력을 키워내는 일을 뛰어넘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까지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