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전남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전남도 일자리정책 짜깁기 수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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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전남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전남도 일자리정책 짜깁기 수준 지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0.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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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휘 전라남도의원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의회 강성휘 의원(목포1,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4일(화)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일자리 종합계획은 목표인원과 예산집행 계획이 오락가락하며, 105건의 일자리사업 중 98%인 101건이 기존에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로 종합계획이 짜깁기 수준이다”며, 재검토와 보완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난 9월 민선 6기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 전남도는 민선 6기 동안 취업자 수 5만명을 늘리고, 청년일자리 2만개를 새로 만들며, 상용근로자 비율을 현행 32%에서 40%로 끌어올려 고용율 70%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강성휘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취업자 목표인원은 4만9천명인데 부문별 취업자 목표인원은 12만 명이 넘고, 일자리 창출인원은 30만 명으로 설정해 놓았다”며 목표인원의 통일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주동식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고용노동부의 계획서 내용이 복잡하여 전체 목표와 세부사업간 통일성 및 일관성이 부족할 소지가 있다”며, 검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1년 단위 수정공시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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