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만호동,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후원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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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후원 나눔 이어져
  • 고영 기자
  • 승인 2023.10.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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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전의경회 현금 기탁·토박이맛집 독거어르신 밑반찬 정기 후원
목포전의경회(대표 박경훈)에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전의경회(대표 박경훈)에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전의경회 현금 기탁·토박이맛집 독거어르신 밑반찬 정기 후원

목포시 만호동에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후원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전의경회(대표 박경훈)에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만호동은 기탁된 후원금으로 가정위탁 세대와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조건에서도 손·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는 세대를 발굴해 컵라면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만호동 12번째 나눔의 집인 토박이맛집(대표 모선희)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10세트를 후원하였다. 토박이맛집은 지난 8월 초 협약식을 갖고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새벽부터 손수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을 한 집 한 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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