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추석맞아 3일 연속 전통시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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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추석맞아 3일 연속 전통시장 찾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9.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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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5일 저녁 신중앙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6일, 토요일에는 13곳의 목포시내 전통시장 및 시청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상인들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추석민심을 들었다.

박 의원은 6일 새벽 4시 50분 수협공판장을 시작으로 구청호시장, 원예농협공판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목포시청, 목포해양경찰서,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역 추석맞이 국악행사, 항동시장, 동명동 종합수산시장, 죽교시장, 동부시장 등 하룻 동안 13곳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수협 위판장에서 상인들과 일일이 만나며 “북항에 추진되고 있는 종합수산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협과 목포시, 도·시의원들이 협력하여 해양수산도시의 명성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경찰서를 찾은 박 의원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의 문제는 타협할 수 없는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며, “선적화물 계측시설이 항구 가까운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관광형 낚시배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항만청과 해경, 목포시가 협력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포경찰서와 목포소방서를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2016년 목포경찰서 이전 후 경찰서 부지의 사후 활용방안을 잘 구상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조하고, 목포소방서에는 “국민안전 강화와 지방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지방직인 소방직의 국가직화가 매우 필요하다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5일과 6일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7일, 일요일에는 오전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목포시내 자유시장, 한일시장, 이로시장, 하당알뜰시장, 신청호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민심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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