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두달간 경로당 12개소에 짜장 나눔
9월부터 두달간 경로당 12개소에 짜장 나눔
목포 성심요양병원(이사장 구경자)이 5일 삼향동 산계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약 두달간 삼향동 경로당 12개소 어르신 600명에게 무료 짜장 나눔 행사를 펼친다.
5일 열린 짜장 무료 나눔 첫 행사는 푸드트럭을 이용해 산계마을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에게 짜장면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구경자 성심요양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5명의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즉석에서 짜장면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 봉사를 도우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구경자 이사장은 “짜장면을 드시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삼향동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베풀고 있는 성심요양병원에 감사하다”며 “나눔 실천에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 성심요양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짜장면 나눔행사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료봉사, 김치나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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