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군수, 군민혈세 낭비되는 사업 과감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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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군수, 군민혈세 낭비되는 사업 과감히 정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9.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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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소득위해 교통망 확충, 브랜드화 사업 등 추진

▲ 고길호 신안군수
고길호 신안군수<사진>가 본사 창간3주년 특별대담을 통해 ‘고길호 신안군에게 듣는다’를 통해 “투명행정을 통해 부패와 비리의 오명을 벗고 군민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별 대담 목포타임즈 지면 3~4면>

고 군수는 조직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통해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으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군수는 “그린유통을 예로 들며, 진단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내고 그래도 가능성이 없다면 군민혈세 보호차원에서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이 잘사는 신안, 소득이 높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여 물류비 등을 절감하겠으며,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고소득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 군수는 “예산이 부족한 신안군의 현실에서 먼저 군민들에게 이해를 구했으며, 앞으로 선심성 예산을 지양하고, 단체 등의 보조금에 대해 얼굴이나 이름을 보고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 활동을 얼마나 창조적으로 했는지, 성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어디까지나 신안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 새마을 운동을 하듯이 모든 분야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것이다.

이어 고 군수는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읍면에 현대화된 종합 사회복지센터 등을 건립해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9호 2014년 9월 3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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