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태풍 ‘카눈’ 총력대응 위한 ‘비상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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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태풍 ‘카눈’ 총력대응 위한 ‘비상 2단계’ 발령
  • 고영 기자
  • 승인 2023.08.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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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격상 및 신속·최고·최대 태세 대응
신안소방서, 태풍 ‘카눈’ 총력대응 위한 ‘비상 2단계’ 발령.
신안소방서, 태풍 ‘카눈’ 총력대응 위한 ‘비상 2단계’ 발령.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격상 및 신속·최고·최대 태세 대응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하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근무 단계를 격상하고 소방공무원 160명과 의용소방대원 630여 명이 총력을 다해 재난위험지역 예찰활동 및 소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신안소방서와 신안군 의용소방대는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재난위험지역 및 해안 저지대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안군청에 연락관을 파견하였다. 또한 관내 대형공사장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캠핑장 등)에 방문하여 현장안전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인에게 안전조치 사항을 안내하였다.

특히 소방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실시하여 관내 재난취약지구 현장상황과 지난 집중호우 시 지반이 약화된 지역 2차 피해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였으며, 재난상황 시 신고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실에 비상수보대를 증설하고 비상근무자 대상으로 상황수보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류도형 서장은 “태풍이 우리지역을 벗어났지만, 11일까지 해상의 너울과 강풍이 예상되고,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해안저지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지역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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