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현수막 자동게시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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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수막 자동게시대 설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3.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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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민자사업으로 6월말 완료

<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2일자 2면>
 
목포시가 맛과 멋의 고장,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에 걸맞게 현수막 게시대를 자동게시대로 깔끔하게 교체한다.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는 불법광고물 난립으로 지정게시대 부족현상을 초래했고 밧줄과 철사 등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내걸려 도시 미관을 해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저해해 왔다.
또 현수막을 탈부착하기 위해 작업자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사고가 잦았던 반면, 자동게시대는 작업자가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상에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고, 현수막의 길이 및 폭을 통일시켜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시는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는 자동게시대 설치사업을 기부채납 후 5년간 상단상업광고 사용조건으로 수익형 민자사업(2억3천만 원)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3월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가 6월말 완료예정이다. 
시는 노후된 지정게시대 원도심 9개소, 하당신도심 5개소 등 14개소를 철거하고, 부주동 푸르지오아파트 삼거리, 여객선터미널 앞 주차장, 목포과학대 앞 등 23개소(원도심9, 하당신도심6, 옥암신도심8)를 신규 자동게시대로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에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도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덕산삼거리, 목포공고 앞, 하당 광주은행 앞 등 7개소에 친환경 벽보게시판을 설치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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