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4년산 김 종자 생산 기술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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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산 김 종자 생산 기술지도 강화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7.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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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배양관리·병해예방·수질환경 관리 등 집중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산 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7~9월 종자 생산어가를 대상으로 배양관리, 병해예방, 수질환경 관리 등 기술지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산 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7~9월 종자 생산어가를 대상으로 배양관리, 병해예방, 수질환경 관리 등 기술지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7~9월 배양관리·병해예방·수질환경 관리 등 집중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산 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7~9월 종자 생산어가를 대상으로 배양관리, 병해예방, 수질환경 관리 등 기술지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김 종자 생산어가는 97개소로 전국(104개소)의 89%를 차지하며 생산하는 종자는 475만 상자(190억 원)로 대부분 도내 양식어가에 공급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은 지난 4월까지 2024년산 김 신품종(4품종) 5,296g을 76개 종자 생산어가에 분양했으며 어가는 분양받은 종자를 패각에 이식해 배양한 패각사상체 양성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패각사상체는 장마와 높은 기온, 직사광선 등으로 조건이 나빠지면 생리적 장애와 병해가 생기기 쉬워 배양장 통풍과 수온, 조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우량종자 생산이 가능하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초기 종자 양성관리와 씨앗주머니(포자낭)의 안정적 성장, 성숙 관리를 위해 수질환경 측정, 영양제 시비 요령 등 어가별 맞춤형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김 우량종자 생산 기술 지도, 수온·수질 분석으로 김 채묘 적기를 예보해 양식 어가의 생산량과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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