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도 바리스타 교육받고 원두커피 서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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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도 바리스타 교육받고 원두커피 서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3.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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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복지재단 노인직업훈련센터 마마스카페 개업

<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2일자 5면>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운영하는 노인직업훈련센터에서 새롭게 ‘마마스카페’를 개업했다.
노인직업훈련센터(센터장 하동숙)는 지난 2008년 9월 1일 설립됐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취업훈련 전문가와 직종별 전문위원을 초빙해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적합한 훈련과정을 거쳐 취업을 하도록 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업한 마마스카페는 노인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12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원두커피를 직접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추출한 커피와 생과일 쥬스 및 국산차 등 30여 종이 있으며, 쿠키와 빵도 만들어 직접 서빙하고 있다.
목포복지재단 측은 젊은 층에게만 국한됐던 카페 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의 중장년층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마스카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 사는 복지목포 건설을 이루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마스카페는 최고급 커피콩과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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