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3기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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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3기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학교 운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7.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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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9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14일까지 수강생 모집
목포시, 제3기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학교 운영.
목포시, 제3기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학교 운영.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14일까지 수강생 모집

목포시가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 참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도시재생과 연계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될 제3기 마을학교는 ‘1897 개항문화거리,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링’이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지역주민을 포함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버려야 할 제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이는 새활용에 대한 이론수업과 목포항구에서 활용되는 어망, 어상자, 방수작업복, 바다 유리 등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및 관광상품 만들기 등 수공예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에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새활용 체험 교육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마을학교는 지난 2020년 “목포권 도시재생 관련 영상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고, 제2기 마을학교는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을 위한 꽃과 나무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돼 주민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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