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재항에 주꾸미 치어 7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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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장재항에 주꾸미 치어 7만 마리 방류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3.07.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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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금어기(5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낙지 금어기(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무안군, 장재항에 주꾸미 치어 7만 마리 방류.
무안군, 장재항에 주꾸미 치어 7만 마리 방류.

주꾸미 금어기(5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낙지 금어기(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7월 3일 망운면 장재항에 주꾸미 종자 7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지도읍 소재)에서 인공부화한 치어로 2013년부터 매년 무안군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은 풍요로운 바다를 위해 다양한 어종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의 대표수산물인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낙지목장 4개소, 낙지산란서식장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금어기를 맞아 어미낙지 2만8,000미를 방류하였고, 또한 감성돔, 점농어 치어 42만7천미, 메기 9만2,000미, 민물장어 4,400미, 참게 1만6,600미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민들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주꾸미와 낙지 금어기 등을 잘 지켜주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여 우리 군도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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