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3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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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3.06.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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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000만 원 확보, 메타버스와 결합한 예술·기술 융합 교육프로그램
무안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협력, 무안군 관내 초등학생 대상

국비 7,000만 원 확보, 메타버스와 결합한 예술·기술 융합 교육프로그램
무안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협력, 무안군 관내 초등학생 대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메타 승달위인전’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 ‘메타승달위인전’은 참여자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미래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어 낸 ‘가상 아바타’와 함께 춤추고 활동하며 본인의 미래를 구연화하는 등 메타버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사업은 무안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협력하여, 무안군의 문화예술 비법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이숙영 학과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총 3기로 구성되어 매 기수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0일(토)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모티프 라이팅’ 기술 활용, ‘구체관절 인형’ 캐릭터 만들기, ‘인공지능 모션 캡처’와 ‘가상 아바타’를 통한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매 기수 마지막 수업은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공연으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에 걸맞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한 교육사업을 통해 무안군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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