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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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출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4.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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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력광주를 만든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사진.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사진.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력광주를 만든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월봉초를 시작으로 관내 67개교 대상으로 4~10월 진행한다.

광주동·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각 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적 지원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단은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8명과 교육전문직, 각 권역별 기초학력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초등학교를 3년에 한 번 순환 방문한다.

컨설팅은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에서 진행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협의회’에서 선정·협의한 내용 등에 대해서도 이뤄진다. 또 각 학교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 사례 공유, 문해력, 수리력 등에서 기초학력 전담 교사의 효율적인 지도 방안 등의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한편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은 ‘공모형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운영하는 30교까지 포함해 진행된다. ‘공모형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학교에 정규교사를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상주시켜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집중 지원한다. 기초학력 결손과 교과 부진을 미연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과장은 “학습인지, 정서심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들을 직접 지도하면서 각 학교와 현장 선생님들이 여러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고 알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이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컨설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의 실천 의지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갖추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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