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3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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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가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3.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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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팀 멘토 18명, 멘티 89명이 6개월간 운영
광양시, 2023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광양시, 2023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18개 팀 멘토 18명, 멘티 89명이 6개월간 운영

광양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소통과 공감을 이끄는 ‘2023년 신규 새내기 공무원과 공직 선배와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6급 팀장 멘토 18명과 신규공무원 멘티 89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소개와 선서 등을 진행했다.

선서를 통해 멘토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멘티에게 좋은 역할모델이 될 것을, 멘티는 멘토를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조직적응과 자기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멘토와 멘티의 빠른 조직적응과 상호 간에 공감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서로가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후배 공직자들의 디딤돌 역할을 맡아준 선배 공직자 멘토에게 격려와 지지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에 막 입문한 후배 공직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며 아직 어색하고 낯선 조직 생활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 한분 한분이 내 가족이라는 자세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정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멘토링제 운영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으며, 결연식을 마친 멘토와 멘티는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한 그룹이 되어 총 18개 그룹이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6개월간 광양시 공공(유관)기관 방문과 9경 등 관광지 견학을 통해 빠른 시정을 파악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우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멘토링 활동을 마친 후 우수 멘토링 그룹을 선발해 시상하고,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해 선․후배 간 부서 간 소통하는 훈훈한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면서 멘토링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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