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김우진 가족, 목포시 목원동 반딧불 작은도서관에 기부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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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김우진 가족, 목포시 목원동 반딧불 작은도서관에 기부 온정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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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김화영 수녀 기부로, 반딧불작은도서관 빔프로젝터 마련
극작가 김우진 가족, 목포시 목원동 반딧불 작은도서관에 기부 온정.
극작가 김우진 가족, 목포시 목원동 반딧불 작은도서관에 기부 온정.

조카 김화영 수녀 기부로, 반딧불작은도서관 빔프로젝터 마련

목포시 목원동 반딧불작은도서관(운영위원장 황판호)에 빔프로젝터가 마련됐다.

이는 ‘한국 극예술의 선구자’라 불리는 김우진 작가의 조카, 김화영 수녀가 반딧불 작은도서관에 100만 원을 기부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빔프로젝터 구입 초과 비용은 반딧불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화영 수녀는 지난해 7월, 소장하고 있던 김우진 관련 도서 30권을 기증해, 반딧불작은도서관에 기증 도서 전시공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화영 수녀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잘 활용해, 반딧불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귀한 자료를 보내주신 만큼 잘 보존하고, 많은 분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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