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 사업 운영 시 애로점 파악 등 진행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전남지역 중소기업 CEO 및 실무자 등의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2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남 서부권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 사업 운영 시 애로점 파악, 내년도 일학습병행 관련 변동 사항, 기업훈련지원사업 안내, 인사 및 노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 등 기업훈련지원사업 전반에 기존 일학습병행 참여기업들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다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송운산업 한승현 대표는 “기업의 인재확보 및 인재육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재직자 일학습병행에 참여하여 기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까지 인증됐다”고 우수사례를 말했다.
전남인자위 강광남 사무국장은 “위원회 사무국에서는 도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기업훈련지원사업 홍보·확산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한 조선업 등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은 2022년 8월 말 기준 18,753개의 학습기업에 128,270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11월 기준 98개의 기업들이 일학습병행 155개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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