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500명 어르신 감사 나눔 진행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노인의 날을 맞아 26일(수) 지역사회 어르신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2하당 시니어 축제를 개최했다.

시니어 축제에서는 하당 우쿨렐레팀과 주성호강사님의 식전공연,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김효숙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 또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하당노인복지관을 대표하는 기타팀, 라인댄스팀, 드림실버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어르신께 기쁨을 전했으며, 공연장 외부에서는 목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어르신의 건강체크(고혈압, 당뇨 체크)와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의 점심 식사는 목포시와 복권기금이 지원, 청사모 김효숙 회장, 씨제이프레시웨이 호남지점의 후원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신흥동통장상조회의 아름다운 손길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2부 시니어노래자랑에는 베스트메디칼, 삼성디지털프라자 3호광장점, 포브그래픽스, 하마, 목포기독병원, 샬롬한의원, FIVE STAR의 지역업체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후원품을 전달하며 더욱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노인의 날 선물을 전달받은 최월출(가명, 88세) 어르신께서는 “요즘 날씨가 추워져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다양한 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화 관장은 “이번 시니어 축제의 주인공인 많은 어르신들께서 복지관에 오셔서 재밌는 축제를 직접 참여하고 줄거움을 느끼시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나눔을 베풀어주신 지역사회의 사랑이 모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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