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한 땀과 풀빛 연구회’ 영아용 목수건 제작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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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 땀과 풀빛 연구회’ 영아용 목수건 제작해 기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9.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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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천연염료 목수건 100매 이화영아원에 전달
나주시, ‘한 땀과 풀빛 연구회’ 영아용 목수건 제작해 기부.
나주시, ‘한 땀과 풀빛 연구회’ 영아용 목수건 제작해 기부.

분홍빛 천연염료 목수건 100매 이화영아원에 전달

나주시 농촌자원 품목별 연구회인 ‘한땀과풀빛연구회’(회장 이영희)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영아용 목수건 100매를 제작·기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16일 연구회원 22명은 꼭두서니에서 추출한 분홍빛 염료로 제작한 목수건을 이화영아원에 전달했다.

2003년 구성된 한 땀과 풀빛 연구회는 나주시가 육성하는 품목별 연구회로 규방공예, 천연염색 기술 등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연구·계승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회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한 영유야 턱받이와 향균 마스크 등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영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으로 커가는 어여쁜 아이들에게 앞날에 꽃길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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