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봄철 농무 대비 안전한 바닷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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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봄철 농무 대비 안전한 바닷길 조성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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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봄철 농무 등에 대비하여 낚시 어선 및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항로표지시설이란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불빛, 색깔 등을 이용하여 항해자의 항행을 돕는 시설을 말한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바다 안개는 인적·물적 해상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어업, 레저 활동에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어선 및 여객선 등의 주요 항로에 위치한 진도·완도권역 국가관리 항로표지시설과 사유 항로표지시설(개인이 자기 사업 등의 목적으로 설치한 항로표지시설) 200기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개 발생 시 가장 큰 위해요소인 선박 통항로에 설치된 교량의 항로표지시설과 최근 해상풍력자원 조사를 위해 설치된 구조물의 항로표지시설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봄철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국민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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