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동 위원장과 협의회 활성화,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힘”
박백희 목포시 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최근 제11대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취임했다.
목포시 2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회의에서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합의 추대된 박 회장은 취임식을 7일(금) 개최하기로 했으나, 목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격 취소하는 결단을 했다.
박백희 회장은 “2022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10대 협의회를 이끌어 준 권용필 전 회장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목포시주만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은 ▲회장 박백희(연동) ▲부회장 이상헌(삼향동) ▲감사 정경주(용당1동) ▲사무총장 이광숙(용당2동) ▲재무국장 이영희(연산동) 등이다.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목포시 주민차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2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 친목과 정보 교환, 지역 주민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박백희 회장은 최근 경로당과 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을 지원하고 저소득 불우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6·25참전용사 위문 10회, 사랑의연결고리장애우봉사 15회, 가정사랑운동협의회봉사 30회, 법무부보호관찰대상자봉사 10회, 이동청소년 안전교육봉사 10회, 국민안전교육봉사활동 30회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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