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에스엘에프앤비, 원도심 4개동에 라면, 김치 전달
만호동, (유)승광건설·청렴코리아목포시위·주플란트치과 등 나눔 이어져
목포삼학로타리클럽, 부주동에 라면·마스크 지원

목포시 만호동, 유달동, 목원동, 동명동, 부주동에 나눔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만호동, 유달동, 목원동, 동명동에서는 킹콩부대찌개, 일조얼큰샤브칼국수 등 전국에 가맹점 200여개를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에스엘에프앤비(대표 정순태)가 각 동에 라면 50박스, 김치 5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에스엘에프앤비는 지속적으로 어르신 무료 식사 나눔, 후원품 전달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해왔다. 정순태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만호동에서는 7일 (유)승광건설(대표 윤상진)가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한데 이어 8일에는 청렴코리아목포시위원회에서 백미(10kg)20포, 라면 20박스, 롤 화장지 20개, 각티슈 40팩 등을 기탁했다.

또 10일에는 목포여성발전위원회(회장 박분임)가 난방비 40만원을, 모아음식점(대표 문효산)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어 15일에는 목포제일교회(목사 박승호)가 백미(10kg) 25포를, 주플란트치과(원장 임관주)가 백미(10kg) 20포와 라면 2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품은 만호동 거주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총 122세대에 전달됐다.

부주동에서는 17일 목포삼학로타리클럽(회장 박상은)이 라면 50상자(150만원 상당)와 마스크 1,000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됐다.

박상은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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