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구도심 여학교 출몰 바바리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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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도심 여학교 출몰 바바리맨 검거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5.07.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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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장 안동준)은 지난 6월 30일 오전 8시 경 목포 S회사 사무실에서 피의자 A(34, 남)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6월 4일 B여고 뒤편 담벼락에 서서 스마트폰 레이져빔으로 수업중인 여학생들의 시선을 끈 후 자위행위한 것을 비롯해 2014년 8월경부터 목포 구도심 내 여학교 일대를 돌아다니며 21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습적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경찰은 최근 목포 여학교 주변 바바리맨이 출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여학교 교사, 지역주민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본 건 외에도 학교 주변에서 상습 공연음란 행위자 2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바바리맨 출몰 예상 지역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예방·검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바바리맨 근절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재형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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