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민선6기 출범에 따른 나눔, 질서, 청결 실천의 새로운 시민운동인 ‘뉴 목포사랑 시민운동’ 추진과 2015 꽃피는 유달산 축제 및 목포항구축제를 대비한 범시민결의대회 및 새봄맞이 청결활동을 오는 3일 평화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목포대학교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학생, 시민 등 1천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시는 ▲도시공원 주민자율 청결활동지역 지정 운영 ▲부서별 자체 시설정비 및 환경정비 활동 등을 새봄맞이 도시환경 정화활동 중점추진 사항으로 정했다.

또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8일간 부서별 시설, 환경정비 이행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문화예술·관광지 분야 ▲공원·체육·편의시설 분야 ▲도로·교통·상하수도 분야 ▲해양·항만시설 분야 ▲보훈·복지시설 분야 ▲다중이용시설 분야 ▲기타 나눔·질서·청결 분야 등으로 나눠 동시 다발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중 매주 목요일을 ‘도시공원 주민자율 청결활동의 날’로 지정해 폐선부지 웰빙공원 등 도시공원 및 동별 공한지, 이면도로에 대해 실과소동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청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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