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95억 구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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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95억 구매 목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3.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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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공시제를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14년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81억 원이었다. 이는 총 구매액 2천498억 원의 3.27%에 달한 것으로 전년보다 1.1%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공시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총 95억 원을 사회적경제제품으로 구매한다는 목표다.

여수시는 청원경찰 근무복 및 여수관광가이드북을 사회적기업에 의뢰해 제작했고, 목포시는 아동급식지원사업을, 순천시는 무료급식사업을 사회적기업에 위탁했다. 화순군은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에 필요한 장갑 등을 사회적기업에서 일괄 구매해 읍면동에 배부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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