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결같이 연주와 노래 함께한 나눔 실천
언제나 한결같이 연주와 노래 함께한 나눔 실천
또바기봉사회(회장 주미순)는 지난 26일 이로동 안장산경로당(회장 손수자)를 찾아 아주 특별한 점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했고,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주미순 회장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날을 보내느라 지친 어르신들께 특별한 점심을 대접하고자 했는데,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수자 회장은 “점심 봉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가을 코스모스가 생각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방문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오시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순우리말 뜻을 가진 또바기봉사회는 매월 목포시 경로당을 방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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