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암태 생낌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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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 생낌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 고영 기자
  • 승인 2024.08.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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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대표 피항지로 안전과 더불어 해양관광 선진 도모
신안군 암태 생낌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신안군 암태 생낌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1004섬 대표 피항지로 안전과 더불어 해양관광 선진 도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공모에 암태 생낌항이 선정되어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암태 생낌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사업(122억 원, 2019년~2023년)의 효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충족하여 선정되었으며, 신안군에서 가거도항(1978년), 전장포항(1991), 우이도항(1998), 송도항(2019)에 이어 5번째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생낌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에 따라 신안군 중부권 대표 피항지와 수산물 유통 및 해양관광 현대화를 목표로,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447억 원, 지방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640m, 물양장 210m, 수산물 집하장 및 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낌항이 국가어항으로 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중부권의 모든 선박이 목포항으로 피항하는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 선진화된 어촌 및 어항 구축과 해양관광 중심지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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