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돌봄안전망 구축 2차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민간기관 5개소(장애인1, 아동4)와 ‘전남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한 2차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제2차 업무협약은 지난 6월 8일 1차 업무협약에 이어 도내 돌봄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와 촘촘한 돌봄연계망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허주현),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문성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신정)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했다.
업무협약서 주요 내용은 ▲돌봄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긴급돌봄서비스 연계 등 사업 활성화에 관한 사항 ▲돌봄공백 해소 및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헌활동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협약을 통해 5개 협력기관은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전남 긴급돌봄전화(1522-0365)’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돌봄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으로 문의하여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돌봄서비스 및 그 외 돌봄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함께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도내 분야별 돌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 누구나 긴급돌봄(1522-0365)을 통해 상담원과 1:1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상담 후 긴급돌봄을 비롯한 도내에서 제공 중인 분야별 돌봄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723건의 돌봄 관련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173명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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