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 최초로 지식관리시스템(KMS) 오픈

공무원 누구나 행정업무 지식 함께 공유

2012-01-12     정진영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12년 1월 1일부터 표준지식관리시스템(KMS)을 전남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을 기반으로 공무원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표준지식관리시스템은 공무원의 지식관리 수준 향상 및 공직 내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 노하우, 업무지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정영섭 행정지원과장은 “행정안전부 표준 시스템 도입으로 구축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이 무상으로 지원돼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지식뱅크(지식공유), 열린지식, SOS(묻고답하기) 기능 등이 제공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간의 업무 공유 및 활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