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73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태극기 게양으로 나라사랑 실천에 나서
마을회관과 경로당 343개소에 태극기 보급,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 홍보
2018-08-10 정진영 기자
광양시는 8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태극기게양분위기 확산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복절 당일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 읍면동을 중심으로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마을회관과 경로당 343개소에 태극기 1,000여 개를 보급했다.
아울러 국기게양대의 노후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지적와 읍면사무소에서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희 총무과장은 “나라의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광복절에 각 가정에 나라사랑 태극기가 많이 게양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