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9 대입 수시전형 대비 고3 1:1 대면상담 시작
8월6일(월)부터 8월11일(토)까지 6일간 진행
신청은 7월27일(금) 오전9시부터 인터넷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이뤄진다. 이번 고3 1:1상담은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한 전문 상담과정이다. 다년간 진학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받는 고3 학생은 자신의 6월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작년 1:1 수시상담은 주중 5회에 걸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주말을 포함해 6일간 6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상담 교사들은 2개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조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조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11일 토요일 운영시간은 1조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2조는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다. 상담은 1인 1회로 한정하며 상담시간은 1회당 30분으로 25분 상담에 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상담 장소는 광주광역시 별관 1층 원서접수처다.
신청은 7월27일 오전9시부터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선착순 신청이고 수시집중 상담 인기가 높아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 흐름에 맞는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광주지역 진로·진학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진행하므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학생이나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정시모집 시기인 12월 중순에도 학생들을 위해 정시 집중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