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난해 해양오염행위 71건 적발
무안지역 축산분뇨 해양배출 대폭 감소
2013-01-18 박진성 기자
위반 유형별로는 기름 및 폐기물 유출 등의 오염행위 25건, 의무규정 위반 17건 등을 적발하였으며, 선박의 경우 28건으로서 전년 대비 10건(55%)이 증가했다.
이는 새천년대교․목포항 준설공사 등 관내 늘어난 해상 공사 주변에서 예인선 폐유 투기 등의 불법행위, 그리고 경기불황으로 늘어난 선박해체 시 불법 행위 등을 적발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별로는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목포에서 25건(35%)이 적발되었으나 전년대비 11%가 감소하였고, 신안에서 18건(25%), 대불항이 있는 영암 10건, 진도 9건, 그리고 무안은 7건으로써 해양으로 불법 배출되었던 축산분뇨의 적발이 감소하여 2011년 이후 대폭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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