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 AI방역초소 격려 방문
24시간, 휴일도 잊은 AI방역 근무자들 위로‧격려
최선을 다해 AI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당부
2017-12-05 고영 기자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과 문경연 시의원이 5일 AI 방역초소(대양동 검문소 앞)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AI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며 방역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조성오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24시간 방역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AI상황이 심각단계에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최근 전북 고창에 이어 인근 순천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목포로 들어오는 입구에 AI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목포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24시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초소는 8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근무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추위를 견뎌내며,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에 임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