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월 2회 홀몸어르신 안부살피기 활동

‘정을 보태는 마을 조성’ 브랜드 사업

2017-11-20     정진영 기자

▲ 16일 여수시 삼일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호명양지마을의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있다.

여수시 삼일동은 올해 브랜드 사업 ‘사랑은 나누고 정을 보태는 마을 분위기 조성’ 사업을 통해 효를 실천했다.

삼일동은 이 사업을 통해 월 2회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16일에는 호명양지마을의 홀몸어르신을 찾아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경로당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여러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저소득층에게 더욱 힘든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