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목포해경서장, 전경과 함께 산악등반
고충사항 해소, 소속감 증대로 자긍심 향상
2012-11-15 박진성 기자
해경에 따르면 강성희 서장은 15일 오전 9시부터 무안군에 위치한 승달산 일대를 경찰서 및 경비함정, 파출소 소속 전경들과 3시간에 걸쳐 산악등반을 했다.
또 산악등반 이후에는 중식을 함께하며 전경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악등반에 참석한 경무기획과 소속인 서성률 수경(21)은 “산행을 함께하면서 보는 서장님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며 “아버지 같은 따스함으로 진실로 우리를 위한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전경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고 있기는 하지만, 산이라는 자연에서 땀 흘리며 나눈 대화로 서로에게 친숙하고 진솔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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