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10월까지 화재는 감소했지만 피해는 증가

2012-11-07     류옥경 기자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2012년 10월 말까지 307회 출동하여 291건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18억여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소방서는 120건의 화재증명원 발급 민원처리를 했다.
이는 일일 평균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목포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전년과 비교해 임야, 부주의 화재 등의 감소로 화재는 16건(-5.4%)이 감소했지만 주택, 차량, 공작물 등의 화재로 피해액은 오히려 7억여 원(74.1%)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목포소방서 이은철 화재조사관은 “11월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화기취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화기취급 시 먼저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