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사에너지 절약대책…가시적 성과
작년 대비 30.36% 절감 성과
2012-10-16 정진영 기자
시는 이번 하절기에 전 직원들에게 부채를 배부하여 부채로 무더운 여름나기를 보내는 등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했다.
또 하절기 공공기관 냉방기준 실내온도 28℃ 이상 실내 온도 유지와 피크 타임 때 냉방을 순차 운휴하여 작년 대비(15.84%) 올해는 30.36%를 절감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올해 목포시 에너지 절약 대책은 ▲청사 화장실, 복도, 계단 등 마이크로 센서 부착 ▲사무실 전등 점․소등 스위치 결선 변경(횡방향→종방향) ▲본관동 고효율 냉방용 냉동기 교체 ▲피크전력 제어 및 냉·난방기 중앙제어 시스템 설치 ▲개인용 전열기 사용금지, 야간 및 휴일근무자 위치만 점등 ▲ 실과 마지막 퇴청자 대기전력차단 분전반 차단 ▲청사 내 전등 1/2 소등 ▲엘리베이터 제한 운행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절약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목포시는 지난해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 포상금 12억2천만 원을 교부 받았고, 금년에도 전 직원들이 에너지절약에 온 심혈을 기울였던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청사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시청 야외주차장 200㎾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해 청사전력으로 대체 활용 ▲노후 된 전기설비 교체 및 시설 개선 ▲민원동, 의회동 외벽단열공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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