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진흥원, 지역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 …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전데이

전남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 성과 공유 및 비전제시, 체감형 게임콘텐츠 체험행사 등

2017-03-20     정진영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전데이’를 오는 23일 나주 혁신도시 호텔코어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추진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체감형 게임 개발 관련 우수사례 발표와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의 비전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연‧체험과 성과공유‧비전제언 행사장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시연‧체험 행사는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체감형 게임콘텐츠 7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와 함께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비전제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식전공연과 환영 및 축사 후 (주)바른손의 강신범 대표가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언한다. 이후에는 체감형 게임콘텐츠제작 지원사업 수혜기업 (주)누믹스미디어웍스, (주)이키나게임즈, (주)내꺼의 사례발표와 릴레이 토크가 진행된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게임센터 구축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체감형 게임산업의 집적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비전데이는 그 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체감형 커넥티드 게임의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인프라 조성,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 지역 내 체감형 커넥티드 게임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으며, 지난달 27일 나주 혁신도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내 정식 개소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