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 봄꽃으로 봄향기 전해

공한지 쓰레기 수거 및 꽃밭 조성

2017-03-17     고영 기자

▲ 목포시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 봄꽃으로 봄향기 전해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자)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에도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한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땅을 일궈 꽃밭을 조성했다.

이어 팬지, 마가렛 등 7종의 봄꽃 1,50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모시켰다.

송진우 용당1동장은 과일과 음료를 제공하며 수고에 감사해했다.

김성자 부녀회장은 “동네가 깨끗해지고 꽃으로 아름다워져 마음도 깨끗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청결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