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살펴

10일 화순 도곡농협 방문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생산․판매망 강조

2017-02-10     정진영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가 10일 오후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생산농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344 일반농가에서 출하하고 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좀 더 싼 값에 살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체계다.

전라남도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월 2회 이상 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등과 연계한 납품처 확대, 신선도 유지 등을 위한 1일 유통 원칙 등을 잘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운영 현황을 듣고 “생산자 조직화 등 농가 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계속 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로컬푸드 생산․ 판매체계를 갖춰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