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성료

7천여 명 참여해 안전습관 고취

2015-10-27     김재형 기자

▲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국민안전처와 목포시가 주관해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과 생활 속 안전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한 ‘2015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24일 묵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교실에는 7천여 명이 참여해 안전과 관련해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이 여실히 나타났다.

이번 교실에는 소방·재난안전, 신변·식품안전, 교통안전 등 필수안전 체험과 안전놀이, 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승용차 안전띠 체험과 물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목포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요원, 동아인재대 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시민경찰연합회, 시민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도 동참해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상호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실생활에서 중요한 안전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민 모두가 안전과 행복을 느끼는 다양한 안전시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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