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협약식 개최
우체국공익재단, 목포우체국, 명도복지관 등과 업무협약 체결
2015-03-12 김재형 기자
이날 협약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최병태 우체국공익재단 사무처장, 권영환 목포우체국장, 제라딘 라이안 명도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우편집배원 80여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 목포시와 명도복지관이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우체국 공익재단 지원금으로 생계, 주거, 의료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또 시는 우체국공익재단 서비스 연계와 별도로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적 지원사업과 민간연계를 활용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는 집배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많이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4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