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억6천만 원 규모 축산기자재 지원

축산용 기자재 지원으로 축산농가 활력 도모

2015-03-10     정진영 기자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예기치 않은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후 사육시설 개선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축산기자재는 총 52대로써 축산용 자가발전기와 가금류 자동계근대, 육견 전동카, 축사 재해 예방 시스템도 포함된다.

특히 자가발전기 지원사업은 예기치 않은 단전이 발생한 경우 가금류 환기시설 등 축산장비의 작동 차단으로 가축의 대랑 폐사를 미연에 방지하여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AI 및 구제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실제적 지원을 하고, 한중 FTA 타결로 인해 손실이 예상되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축산 농가들이 희망하는 시책들을 발굴‧지원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