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동-신안군 암태면, 도농상생 위한 교류 협력 강화
시군 통합 퍼포먼스로 협력의 길을 함께 걷다
시군 통합 퍼포먼스로 협력의 길을 함께 걷다
목포시 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자매결연지인 암태면을 방문해 친선 탁구 교류 경기, 노인 일자리 참여자 격려 및 통합 염원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26일에는 목포시와 암태면 탁구 동호회 50여 명이 암태중학교 체육관에서 친선 탁구 경기를 가졌다. 박정란 연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경기에 출전하고, 주민들에게 목포·신안 통합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함께 통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탁구 경기에 참여한 신안군 암태면민은 “연동 직원분께서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통합에 대하여 신뢰가 생긴다”며,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교류 행사를 통해 연대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시군통합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7일에는 연동 통장협의회와 동직원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암태면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에 함께했다. 150여 명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시군 통합 필요성을 안내했고 두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미경 연동장은 “퍼포먼스를 통해 양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상생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시군 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통합을 넘어 두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상생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동 통장협의회와 암태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2월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상생교류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상호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여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소희기자